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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분기 통신사 1조 원대 회복, 통신 아닌 AI 덕분
어제(12일) 업계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통3사(SKT, KT, LG U+)의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1조 2259억 원에 달했어요. SKT는 4985억 원, KT는 5065억 원, LG U+는 2209억 원을 거뒀어요. 하지만 이 실적이 이통3사의 핵심 사업인 '통신업'이 아니라 AI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비통신 부문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어요. 이통3사의 본업인 통신업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SK텔레콤 1.4%, KT 1.9%, LG유플러스 1.3%으로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어요. SKT는 전년 동기 대비 엔터프라이즈(9%), 데이터센터(26%), 클라우드(39%)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KT의 경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KT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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