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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머스트잇 #허위광고
명품 플랫폼, 허위 광고로 과징금
명품 쇼핑 플랫폼 머스트잇·트렌비·발란이 ‘허위 광고’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과징금을 부과받았어요. 가장 제재 수위가 높은 머스트잇은 과징금 1,600만 원과 과태료 550만 원이 부과됐고, 트렌비는 과태료 350만 원, 최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발란도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됐어요. 머스트잇은 같은 상품을 계속 할인하면서도 ‘단 ○일만 초특가’, ‘세일이 곧 끝나요’와 같은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 광고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자사몰에서 랭킹순이나 인기도순으로 정렬하면 유료 옵션을 구매한 판매업체의 상품이 먼저 노출되지만, 소비자가 이 상품이 광고라는 걸 알아채기 어렵게 표시돼 있다는 점도 지적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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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인세 #IP
웹소설 시장 규모, 1조3500억 원 기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웹소설 산업 규모는 약 1조 3,500억 원으로, 2022년 1조 390억 원 대비 3,11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웹소설 콘텐츠 공급업체(CP사)와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콘텐츠 관련 연평균 매출은 약 164억 5,400만 원이며, 그 중 웹소설 비중은 45.3%인 약 74억 5,400만 원을 차지했어요.
웹소설 이용자 대상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9.0%가 유료 결제 이용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고, 1회 평균 결제 금액은 8,032원으로 나타났어요. 웹소설 관련 세부 매출 항목 중에서는 출판 매출이 55.1%로 높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료 콘텐츠 매출이 31.8%로 뒤를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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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사기광고
구글, AI 활용한 사칭 광고 확산에 AI 기술로 제재
17일 구글이 발행한 '2024 광고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해 유명 인사를 사칭한 사기 광고가 급증했다고 해요. 해당 사기 광고는 AI로 생성한 이미지나 음성을 활용해 유명 인사가 연관된 것처럼 꾸며 신뢰를 유도하는 수법이에요. 구글 측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해당 유형의 광고를 게재한 광고주 계정을 70만 개 이상 정지시키고, 사기 광고에 대한 신고 건수가 9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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