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둘째 주 뉴스레터

오픈AI가 만든 '소라',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 게임 AI 시장 규모, 올해 70억 5천만 달러로 급성장

2025-10-13

  • #오픈AI #챗GPT #소라

    오픈AI가 만든 '소라',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9월 30일 출시된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앱 ‘소라’가 높은 초기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소라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짧은 영상을 자동 생성해주는 앱으로, 이를 틱톡처럼 앱 내 피드에 공유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영상도 재생할 수 있는 SNS 플랫폼처럼 출시됐어요. 소라는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클로드’나 ‘코파일럿’은 물론, 자사의 챗GPT도 뛰어넘는 초기 성적을 기록했어요. 특히, 소라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며, 초대 코드를 받아야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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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업계 #AI

    게임 AI 시장 규모, 올해 70억 5천만 달러로 급성장
    전 세계 게임업계가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면서 개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글로벌 게임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58억5천만 달러에서 올해 70억5천만 달러로 커졌고, 2034년에는 378억9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에요. 연평균 성장률은 20.5%로, AI가 게임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줘요. 실제로 스팀 플랫폼에 등록된 약 11만4천 개 게임 중 7%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출시 게임의 20%가 AI를 적용하고 있어요. 유비소프트는 NPC 대사를 자동 생성하는 ‘고스트라이터’를, 일렉트로닉 아츠(EA)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공간을 만드는 ‘스크립트 투 씬(script to Scene)’을 도입했어요. 국내에서도 엔씨소프트가 자체 AI 엔진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3D 모델·사운드·표정 생성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어요. 이처럼 AI는 글로벌 대형사뿐 아니라 국내 게임 기업까지 개발 전 과정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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