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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에 ‘19금 모드’ 도입... 이용자 늘리기 vs 윤리 리스크
오픈AI가 오는 12월부터 성인 인증을 거친 이용자에게 챗GPT 내 성인용 대화와 콘텐츠를 허용하기로 했어요. 샘 올트먼 CEO이 '성인 이용자를 성인답게 대하겠다'며, 기존에 차단됐던 성적 표현과 애정 관련 대화 수위를 완화한다고 밝혔어요. 논란이 예상됐는지 정신건강 위기나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은 여전히 차단된다고 덧붙였어요.
난데없이 챗GPT에 19금 대화 기능을 넣겠다고 발표한 것은, 체류시간 증가와 유료 구독 확대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돼요. 아마 경쟁사인 xAI의 ‘그록(Grok)’이 최근 성인 모드 기능을 강화하며 주목받자,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내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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